아침은 허락도 없이 또 찻아오는지 왜 나만 깨울까
그래 난 그대 기억에 또 눈을 뜨면서 하루를 시작해
거칠은 내 얼굴을 보며 또 거울에 남긴
눈물을 닦으며 다짐해
그대 안에 그리움이 나라는걸 믿을께
내가 견딜수 있게 지켜줘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난 기다릴꺼야
천년이 지나도 흘러가는 강물위에 달처럼
백년 아니 천년을 지나야 그대를 만난다면
그댈 위해 견딜게 모두 내 전부이니까
그래 난 그대 기억에 또 눈을 뜨면서 하루를 살겠지
남아 있는 내 몫이라면 긴 기다림속에
마지막 내 삶을 맡길께
그대 품에 남겨지는 내 사랑을 기억해
제발 혼자 두지마 부탁해
다시 만날 날만을 손꼽아 난 기다릴꺼야
천년이 지나도 흘러가는 강물위에 달처럼
백년 아니 천년을 지나야 그대를 만난다면
드댈위해 견딜께 모두 내 전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