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스친 상처 남몰래
숨기면서 살며시 웃어보는
가련한 야생화여
지나온 긴긴세월 아는지 모르는지
메마른 대지위에 어이 홀로 피였는가
내 사랑 태워 울고 또 태워 울어버린
꿈결같이 지나온날 흔들어 깨워울때
울지마라 야생화여 외로운 야생화여
바람에 스친 상처 남몰래
숨기면서 살며시 웃어보는
가련한 야생화여
지나온 긴긴세월 아는지 모르는지
메마른 대지위에 어이 홀로 피였는가
내 사랑 태워 울고 또 태워 울어버린
꿈결같이 지나온날 흔들어 깨워울때
울지마라 야생화여 외로운 야생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