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인

김현정

아름다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너에게 안긴채로 난 꿈을 꾸지만 너무 따뜻한 너에 작은 손길에 눈뜨면 하얗게 그리움만 남아 넌 아직도 내맘 정말 모르는지 자꾸 심술이 나는지 나에 맘 속으로 왜 작은 비 내리는지 # 하늘에 그려봐 다 내모습일껄 가슴에 안아봐 나 여기 있는걸 매일 꿈꾼 너와 함께 햇살로 날아가고 싶어 언제나 니안에 내가 있을꼐 하얀 미 속에 하염없이 그려도 한 낮에 꿈처럼 지워지고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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