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나를 설득하려고 애쓰던 니가 애처로와서
말없이 고갤 끄덕였지 이해하는 척 했던것뿐야
애써 널 잡으려고 하지않았어
너의 관심밖에 내가 있는걸 알아
태연한척 하면서 참는 것 뿐이야 화도 내고 싶지만
그래도 널 사랑했기에 난 널 이해하려고
난 지금 고민중이야 멋있는 이별로 너를 보내주기위해서
겉으로만 웃는 척하는것뿐
하지만 오해는 하지마 내가 울수도 있어
단지 부담주기 싫어 떠나는 니가 쉽게 날 잊어버릴수
있도록 거지스런 표정을 질뿐이야 널 사랑하기에..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마 나의 감정이 화를 낼지몰라
차라리 솔직한 표현이 어쩌면 나를 위로하는거야
떠나는 너는 갈곳이 있지만 남겨진 나는 지금
너밖에 없는데
그많은 추억을 나 혼자 가지라며
너는 떠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