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느낄수 밖에 없는 ..Kai
처음부터 어려웠던거야..너를 사랑하는건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섰지만 내게 남은 건 너의 빈자리..
느낌으로 알고 있던거야..네가 떠나가는걸..
소리없이 흐느끼던 너의 표정에 작은 눈물방울이 보인거야
우리에겐 남은 날이 많은데..밤 하늘 별도 저리 밝은데
너는 그렇게도 서둘러야 했을까..남은 내가 아픈줄 모르고
다시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느낌으로 사랑할 수 있을 것같아
너무 성급했던 너의 이별 마저도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
*내게 남아있는 슬픈 눈물 마저도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