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고요해진 밤하늘에 조용해진 별빛아래
조금 차가운 바람이 내 어깨를 스칠 때면 쓸쓸한 내 모습이
[지훈] 소리 없이 비춰주는 말이 없이 감싸주는
나지막이 들려오는 우리 같이 듣던 그 노래가 내 귓가에 들리면
[혜성] 왜 그랬는지 그땐 전하지 못했던 내 맘 바보같은 후회만
초라했었던 내 모습이 널 더욱 힘들게만 하는 걸 왜 몰랐었는지
[강타] 추억이 지난 그 자리에 눈물뿐이던 내 모습이
다 하지 못한 사랑이 후회로만 남는 이 밤
[지훈] 사랑했었던 시간들은 모두 지운 채로 살아가야하지만
다만 한가지 우리 헤어지지 말았어야한건 아닌지 많이 궁금했었어
[혜성] 추억이 지난 그 자리에 눈물뿐이던 내 모습이 다 하지 못한 사랑이
후회로만 남는 이밤
[강타] 조금씩 지워가겠죠 그대
[혜성] 추억조차 잊어가겠죠
[혜성] 단 한번만
[지훈] 잊을 수 있다면 하루만 편안할 수 있다면
[지훈] 다신 볼 수 없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