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하게 처벌을 받을 것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재판이 끝난 뒤 다 알았지 분노한 나의 눈빛을
순진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미련했음을 느낄 수밖에
넌 말야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처벌 같은건 몰라 sofa가 있었지
그래 그랬었지 넌 미군이기에 한국은 너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니가 죽였던 여중생들이 너무나 불쌍하잖니
깜방에 넣으려 해 너를 벌주려 해
힘없는 한국은 암것도 할 수 없겠지만
증오와 무관심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초라했대 힘없는 대한민국은
위풍당당 네 나라 미국과 너무 달라서
약소국임을 느낄 수밖에
니가 무죄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대
효순이 미선이를 짓밟은 너인데
그래 그랬었지 넌 미군이기에 한국은 너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니가 죽였던 여중생들은 너무나 불쌍하잖니
깜방에 넣으려 해 너를 벌주려 해
힘없는 한국은 암것도 할 수 없겠지만
증오와 무관심만으로는 견딜 수 없어 하루도 자신이 없어
양키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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