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김건모
앨범 : 김건모5집
다 끝난 일 인줄 알면서도 믿을 수 없는 내 맘 아는지
떠난다는 말도 없이 날 남겨둔 채 돌아서 버린 너
못다 한 사랑에 아파하고 슬픔에 취한 채 또 밤이 오면
너무 사랑했었다고 말하고 싶어 돌아와 달라고
살아갈 자신조차 없어 삶에 지쳐버린 내 모습
아주 가끔이라도 볼 수 있다면 그나마 살겠어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사랑도 이러다 (이렇게)
잊혀질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우리 사랑을 이제는
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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