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 둘 사라져가고
쳇바퀴 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있는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더 보태려 하나
귀기울려 듣지 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그려가리
2.엇갈림 속의 긴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있는곳
그곳에 가려고 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기억들을 생각해내곤 또 잊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