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노

<font color=336600>시간의 뒤로 갈 수 있다면 널 그리워했던
그 기억으로 갈 수 있겠지..

사랑한다는 단 한마디도 할 수가 없었던
그 오래전 하루...

언젠가는 널 볼 수 있겠지..
서로 모른채로 지나쳐갈 날도..

저 먼곳에서 내게 손을 흔들며 너는 떠나가지만
눈물이 흐르던 그순간이 오랜 기다림의 시작이었기에

너를 떠난다는 건 힘에 겨웠지만
너만을 사랑했단 건 아픔이었기에

너를 떠나보내는 그날의 난
이제 이해해주길 바래

저 먼 곳에서 내게 손을 흔들며 너는 떠나가지만
눈물이 흐르던 그 순간이 오랜 기다림의 시작이었기에

너를 떠난다는 건 힘에 겨웠지만
너만을 사랑했단 건 아픔이었기에

너를 떠나 보내는 그날의 난
이제 이해해주길..

너를 사랑했기에..
그리워해 오던 수많은 시간들의 남은 너이기에
떠나가야하는 날을 정해놓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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