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넘어에서
우리나라
내 죽는거야 쉬이지만 내살아 생전 너에게 따듯한
밥 한그릇 헤먹이고 싶어 구십살이 되도록 버티어 왔다. 그러나 이젠 나도 너무 늙어 다시 한번 너를 만나리 갈수 있을지 나는 또 목이메고 이전처럼 자신이 생기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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