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앨범 : 녹색지대4집

왜 이곳에 왔을까
알수없는 발길 허전한 이 거리

(반복)美- 만날 수 있을까
약속없는 카페 문득 지나쳐 버린
너와 추억이 숨쉬는 그 자리

떠난 너처럼 야속한 시간 앞에
우리는 이렇듯 헤어졌지만
눈물까지 함께 흘릴 수 있던

美- 날 잊지 말아줘
비가 내리던 추운 명동길을
우린 우산도 없이 밤새 걸었지만

누구보다 따스할 수 있었어
그 시절 만큼은 아직도
널 사랑하는 걸까 음-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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