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었나요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서 그렇게 그대로
조금씩 야위어 가는 모습만 보이네요 이젠 그런 모습 짓지 말아요
참 많이 흘렸죠 내가 그댈 너무 기다리게 한 건 아닌가요
세월이 지나가듯 사랑도 깊어져요 이젠 우리 다신 만나지 마요
나도 힘이 들었죠 가끔 난 그댈 보내고 혼자 서성이다 울죠
그대 멀리 서있는 것만 같은데 어느새 다시 또 잠에서 깼을 뿐...
이제 우리 다시 만나지 말아요 그댈 위한 작은 바램이에요
그냥 여기 이대로 그댈 지켜보기만 할께요 그러다 보면 나를 잊을 거예요
많은 시간 지나 견딜 수 없을 땐 다만 그댈 찾기만 할께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또 잊을 수 있을꺼야 그래요 이게 나의 사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