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後愛 )

휘성
앨범 : Like a Movie

우리 사랑하던 기억은 저녁노을처럼 아무 일 없는 듯 저물어가고

또다시 혼자가 돼버린 그대와 나에겐 힘겨운 하루가 기다리는데
이제야 나의 욕심이 무던한 내 삶이 그댈 사랑 못한걸 알아

단 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 받고 싶은 맘 뿐이야
그대 나를 외면 한다 해도 미워하진 않을 게 모두 잊고 살아도

우연이라도 그댈 만나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고 싶었었는데
나보다 더 힘들었는지 너무 야윈 듯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단 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 받고 싶은 맘 뿐이야
그대 나를 외면 한다 해도 미워하진 않을 게 모두 잊고 살아도

나완 다른 세상에 그댈 돌려보내며 때늦은 후회 속에 눈물만 흘리는데

단 한번만이라도 그댈 잊지 못하는 나를 어리석었던 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만 난 그대에게 용서 받고 싶은 맘 뿐이야
그대 나를 외면 한다 해도 미워하진 않을 게 모두 잊고 살아도

모두 잊고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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