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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
나 너무 가슴이 떨려서 .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
이건 꿈인 걸 알지만 ,
지금 이대로 깨지 않고서 .
영원히 잠 잘 수 있다면 ..
날 안아주네요 , 예전 모습처럼 .
그 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
내 손을 잡네요 , 지친 맘 쉬라며 .
지금도 그대 손은 그 때처럼 따뜻하네요 .
혹시 이게 꿈이란 걸 ,
그대가 알게하진 않을거야 .
내가 정말 잘할거야 , 그대 다른 생각 못하도록 .
그대 이젠 가지마요 ,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
나도 깨지 않을게요 - 이젠 보내지 않을거예요 .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 예전 모습처럼 .
그 동안 힘들어진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
내 손을 잡네요 , 지친 맘 이제 쉬라며 .
지금도 그대 손은 그 때처럼 따뜻하네요 .
대답해줘요 ,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했다고 ..
바보같이 즐거워만 하는 날 보며 , ( 날 보며 )
안쓰런 미소로 ( 슬픈 미소로 )
이제 난 먼저 갈게 , 미안한 듯 얘기하네요 .
나처럼 그대도 ( 그대도 ) 알고 있었군요 ( 꿈이라는걸 ) .
그래도 고마워요 , 이렇게라도 만나줘서 .
날 안아주네요 ( 주네요 ) ,
작별인사라며 ( 잘 있으라며 ) .
나 웃어줄게요 ( 줄게요 ) ,
이렇게 ( 이렇게 ) 보내긴 싫은데 .
뒤돌아서네요 ( 가네요 ) ,
다시 그 때처럼 ( 또 떠나네요 )
나 잠 깨고 나면 ( 잠깨면 ) ,
또 다시 ( 또 다시 ) 혼자 있겠네요 .
저 멀리 가네요 , 이젠 익숙하죠 .
나 이제 울게요 , 또 다시 보내기 싫은데 .
보이지 않아요 .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
고마워요 ..
사랑해요 ..
나 .. 괜찮아요 .
다신 오지 말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