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의 노래
조기현 글/ 이수익 곡
1.저 붉은 태양에 너와 나의 청춘을 묻고
뜨거운 어깨 철탑에 매어 살아온 세월
저 자본가들이 쓰다버린 폐기물처럼
단물을 빨아먹힌 우리에게도 피는 솟는다
**내 사랑 천만 노동자여
투쟁의 팔뚝을 걷어 붙여라
착취와 억압의 사슬을 깨고
해방을 선언하라
끝내 우리가 세울 노동자 세상을 위하여
이 땅 건설의 힘으로 우뚝 서라 동지여
2.찬 이슬 내리는 새벽 어두운 거리를
우리들의 끓어오르는 가슴으로 녹이며
힘찬 건설의 노래 온 세상에 울려퍼질때
동맥의 붉은 피가 흐르듯 우리는 간다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