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라인 언니
예울림
G라인 언니
(문영빈/글, 조민하/가락)
개나리 만발한 담장에 기대면
봄볕처럼 다가오는 언니의 얼굴
지친 내 어깨에 따스한 손길로 힘내자 하던 언니
1. 당당한 우리권리 찾자던 인간답게 살자던
언니의 약속 파업투쟁 속에 떠나간 언니
그 모습이 눈에 어리네
2. 우리가 다시 만날 그 날은
노동해방 찬란한 우리의 나라
그리움 사무친 그 날이 오면
우리 다시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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