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이지은/글,가락)
한 번 돌아봐
그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음-
거리를 가득 메운
수많은 눈부신
자유 있었지
으음- 기억해요 그때
자랑스런 우리
젊은 함성들을
이젠 지쳐버렸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대
일어나- 한 번 더
자 이제 우리
자유를 말해봐요
저 침묵을 깨고
(아직)할 일이 많잖아요
새로운 세상
아직 기다리는
어리고 맑은 눈동자를
언제나 기억해요
자 힘을 내 다시 또 가는 거야
고개를 들어요
손잡아요
비바람 불어 우릴 힘들게 해도
나 여기 있어
네 손 잡아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