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불기둥속에 가려진
너의 그 얼굴이 보이는건
가슴속에 차 오르는 내 분노가
그 불길속으로 나를 이끄는데
멀리 한줄기 비에 가녀린 희망은 남아있는지
어둠이 겉히고 심판의 그 날은 언제올런지
혼돈속에 타버린 잿빛 도시에
버려진 영혼의 그림자들 뿐
가슴속에 차오르는 내 슬픔이
잿더미속으로 나를 이끄는데
멀리 한줄기 비에 가녀린 희망은 남아있는지
어둠이 겉히고 심판의 그 날은 언제올런지
<간주중>
멀리 한줄기 비에 가녀린 희망은 남아있는지
어둠이 겉히고 심판의 그 날이 (심판의 그날이)
(심판의 그날이) 다가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