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초 사랑

백난아
작사 : 추미림
작곡 : 이재호

1.꽃다발 걸어 주던 달빛 푸른 파지장
떠나가는 가슴엔 희망초 핀다
소라는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오월달 수평선에 꽃구름이 곱구나.

2.물길에 우는 새야 네 이름이 무어냐
뱃머리에 매달린 테프가 곱다
고동은 울어도 나는야 웃는다
그믐달 수평선에 바람새가 정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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