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신한국
김민수 글, 곡
시비시비 자꾸거니 어쩔 수 없지
어제의 용사들 다 모아와
어떻게 따낸 대통련 자리인데
목슴걸고 사수 해야겠지
유알이다 통일이다 물러가거라
영삼이 밤마다 잠도 못 자
오늘도 백악관에 전화하니
인기만회 유행어나 찾으라네
대형 사고로 금메달
공무원 비리도 금메달
경쟁력 하나는 끝내준다
얼씨구 세계화 만세
흔들 흔들 우르르르 신한국에는
날마다 쓰레기만 쌓이누나
종량제라 돈도 많이 들겠지만
냄새나서 더는 못 참아
치울건 치워 버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