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오신 님

조국과청춘

눈이 부셔 볼수 없는 님이여 사랑하는 조국이여
밤이슬 차가운 이 먼길을 어느 빛을 안고 오는가

맑고 맑은 청춘을 태워 님에게 바친 수많은 애국의 맹세
밤하늘 빛나는 별이 되어 님의 밤길을 밝히었구나

*꺽여진 허리 천리길 이끌고 흰옷 자락 흙발 딛으며
천구비 고개 넘어 식민의 밤 건너 온 님아

아~그대로 오라 걸음걸음 꽃길만 딛으며
세상 누구보다 고운 얼굴로 그렇게 피어나시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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