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누망운
(작사 작곡 박치음)
혁명과 투쟁과 사랑과 노래 그런 시절도 있었노라
세상이 어지럽다 눈치 채면 나는 놈 위에 붙어도 보았노라
영웅의 시대는 저물어 가고 망각의 거처로 둥지 트노라
세상의 밖에서 문득컨대 동지들 참으로 아름다웠소
수많은 전설들 수많은 신화들 수많았던 무용담들
끝없는 전설들 끝없는 신화들 끊임없던 무용담들
밤새껏 전설들 밤새껏 신화들 밤새도록 무용담들
눈부신 전설들 눈부신 신화들 눈부셨던 무용담들
혁명과 투쟁과 사랑돠 노래 꿈으로 추억으로 기억 너머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운명으로 살아가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