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패티김

황혼이 밤을 불러 달이 떠도
고독에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어둠이 안개처럼 흐르는 밤에
환상의 나래펴네

* 그대곁에 가고파도 나를 수 없는 이몸을
그대는 모르리라 가시나무새 전설을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 나를 수 없네
나를 수 없네 서글픈 가시나무새

찬바람 이슬내린 가지위에 외롭게 떨고있는 가시나무새
한숨이 서리되어 눈물흘러도 님찾아 나를수 없네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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