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은 세상을 다 준대도
바꿀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겠죠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가듯 이별도 찾아와요
사랑이 깊어 지면 멈출 줄을 모르죠
눈 뜨면 서로밖에 못보니까
운명의 선이 어긋날 때 쯤 되면
그땐 자신밖에 몰라요
끝이 보이면 서두르지 마요
벌써 무너진 가슴이겠지만
생각도 없이 아픔에 지쳐서
소중한 사람 버리려 하진 마요
안아주세요 그의 미움까지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봐요
그 사랑 없이도 나 살 수 있는지
살아갈 이유 없어도 되는 건지
그렇게
참았던 투정들이 한껏 밀려왔을 땐
좋았던 기억으로 덮어줘요
만약 헤어지면 영화속 이별처럼
우연히라도 볼 수 있게
끝이 보이면 서두르지 마요
벌써 무너진 가슴이겠지만
생각도 없이 아픔에 지쳐서
소중한 사람 버리려 하진 마요
안아주세요 그의 미움까지
그리고 이렇게 생각해봐요
그 사랑 없이도 나 살 수 있는지
살아갈 이유 없어도 되는 건지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