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울면서 내가 태어난 오늘 마지막 그댈 느끼죠 이 밤이 지나면 혼자 남기 위해서 세상에 올 때우는 연습을 했었나봐 떨리던 촛불마저도 자꾸 꺼져가네요 혼자 눈을 뜨면 다 사라질 사랑처럼
"축하해요 (이렇게) 미안해요 (내 사랑) 그대의 슬픈 목소리 가슴에 새기려고 그댈 한 번 더 안게되죠 괜찮아요 (그대가) 고마워요 (이 순간) 날 위해 허락한 사랑 오늘이 (가도) 내겐 영원히 간직할 선물이죠"
그대의 이름을 자꾸 부르게돼요 어느새 떠났을까봐 이러는 날 보며 힘이 들걸 알면서 언젠간 그대 이름마저도 잊을까봐 그대를 닮은 꽃들도 그만 고개 숙이죠 우리 이별 앞에 그 마지막 인사처럼
"~"repeat
사랑해요 이 말 한마디 맘에 숨겨두고 이제 다신 볼 수 없는 그대 어루만지죠 단 한번의 사랑 영원히 잡지 못해도 내게 머무른 시간만은 행복했기를 이젠 바라며 놔줄게요 떠나가요 눈물로 잠이 들어도 꿈에선 그대 가는 모습 웃으며 지킬께요 편히가요 (이별로) 걱정마요 (내사랑) 다시 난 태어난거죠 내일이 (오면) 더는 그대가 모르는 그대 기억을 떠나는 혼자 추억을 지키는 사람으로 that's how much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