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모를 수많은 얘기들 모두 다 끝나고 난 후에
난 어딜 향해 가는지 나만 홀로 남겨져
미뤄왔던 일들을 하고 깊은 잠에 들기도 했죠
난 아무 일도 없는 듯 그렇게 살고 있어
모르겠죠 난 모르죠 그대를 난 놓칠 것만 같아요
그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건 그건 내 잘못이겠죠
미안해요
준비했던 많은 바램들 이뤄 질 수 없었나 봐요
난 미처 알지 못하고 그대만 바라봐요
쉽진 않죠 다가서는 게 한동안 난 많이 아파해야죠
멀리서 너의 소식을 들으면 난 생각에 잠기겠죠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