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울리지 않았지 그래서 더 그랬는지
너를 사랑할수록 멀어지려 했어
무책임한 내 사랑이 이기적인 내 마음이
끝내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로 남아 널 울릴까봐
그랬던 거야...
널 떠난 거야 보잘 것 없는 내 작은 사랑은
더 늦기전에 끝내야만 했어
널 위해서 그래야만 했어...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후회하는지
허나 이젠 어쩔 수 없는 이별이였다는 걸 알기에
잘 될 꺼라고 날 위로해도
널 생각하면 또 눈물이 흘러
너에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맘이지만
그럴 자신이 없어
그랬던 거야...
널 떠난 거야 보잘것 없는 내 작은 사랑은
더 늦기 전에 끝내야만 했어
그래야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