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연인들을 갈 길을 가고 불빛도 꺼진 이곳에
우리만 쓸쓸하게 이별을 위한 마지막 몸짓을 하네
초여름 싱그러운 그 사연들이 단풍에 물들어 갈 때
그대는 손끝에서 마음속까지 내게서 멀어져 갔네
안녕 그대여 이제는 안녕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서
나지막하게 다시 또 한번 그대! 그대여 안녕
무심코 흘러버린 파란눈물에 젖어듣 새벽종소리
간절히 무릎꿇고 두손을 모아 다시또 안녕그대여
(후렴)
안녕 그대여 이제는 안녕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서
나지막하게 다시 또 한번 그대! 그대여 안녕
무심코 흘러버린 파란눈물에 젖어듣 새벽종소리
간절히 무릎꿇고 두손을 모아 다시또 안녕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