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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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우린 오늘을 기다렸어 얼마나

힘들었니 그대 난 사랑해 언제나 함께

할거야~ 아주 멀리에 있지만 그대를

떠올리면 행복해요 서로의 말투는 틀리지만

사랑해 Baby 그러던 어느 겨울날 우리는

다신 볼 수 없게 됐죠 서로의 잘못

아닌 다른 이유로 Baby 지금 당신이

무엇 하는지 너무나도 보고싶어 하는지

서로 아무 것도 모르겠죠 나의 바램뿐이죠

이렇게 우린 오늘을 기다렸어 얼마나

힘들었니(힘들었니) 그대 난 사랑해

언제나 함께 할거야 너를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해란 말을 해요 서로의

잘못이 아닌 다른 이유로 헤어져야

할 때 다신 볼 수 없는 일이 찾아와도

사랑해란 말을 듣고 행복해 하던 그대의

얼굴을 떠올려요 행복해하는 그대를요

꼭 그때를 위함이 아니어도 우리 모두

아낌없이 사랑해요 사랑해요 아주 가까이

있지만 그리운 그댈 볼 수는 없네요

다신 안을 수 없겠죠 아니야 Baby 언젠가

우리 함께 하는 날 모두가 다 함께

할 수 있겠죠 우리 서로를 원하잖아요

하나 되는 거 난 믿어요 우린 항상

기다려왔어 한없이 힘든 만큼(힘든

만큼) 이젠 그 무엇도 다시는 잃진

않을래 행복해 정말 난 너무나도 행복하죠

방금 전에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에게 사랑해요

라고 나는 말을 했죠 비록 그 중 나의

아버지는 눈을 감고 떠올리며 사랑해요

라고 나는 말을 했죠 그랬더니 어느덧

나는 파랑새가 되어 아버지가 계신

북쪽으로 훨훨 날아가요 나의 가슴

가득히 사랑 싣고 네게 날아가리 파랑새가

되어 우린 항상 기다려왔어 한없이

힘든 만큼 이젠 그 무엇도 다시는 잃진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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