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빅마마

<font color=336600>행복해서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무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 게 널 떠나 보내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던 네가 원망스러워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 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 거면서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 거니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 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 거면서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 만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 거니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그래 더 이상 묻지 않을게 내 곁을 떠나고 싶다면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 눈물을 흘리지 않을게
괜히 마음만 약해지니깐
내게서 멀어진 네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
눈물이 나나봐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 질 수 있도록
다시 사랑 같은 거 하지 않을래
내 마지막 사랑을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 바래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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