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날 데려와

얀(Yarn)

아름다워서.. 자꾸눈물이 나요..
그에 곁에 앉은 그대가 자꾸 웃네요
나 몰랐었죠~
웃음 많은 그대 행복~
항상 내 앞에서 나 때문에~
늘 울기만 했잖아요~
행복하길 바래요~
내 욕심이 많았죠~
오늘도 그대를~ 기다려 왔던 거죠~
우연히 날 데려와~ 그댈 보게 하네요~
부질 없는 기대로~ 그댈 원치 말라고~
하늘이~

좋아보여요~ 그대 곁에 그 사람~
나 같이 말하는 사람이면..
다 좋다며 갖잖아요~

날 잊어도 좋아요~마음 약한 그대랑~
너무 행복하다고~미안해 하지 마요~
이젠 그대 눈물을~내가 가져갈게요~
오늘부터 내눈엔~눈물~ 뿐일 테니까~
이제 막 그대가~ 알아 보네요~
누운채로.. 돌아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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