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서 떠나지 마요 이렇게 애원 해봐도
이제와 그대의 앞길에 짐이 된다고 날 떠나가나요 오오
그렇게 날 버린다면 언젠간 똑같아 져요
맨처음 사랑을 말하던 그대는 내게 조금도 미안하지 않나요
*내 마음을 알고 있다면 정말 그렇게는 할 수 없겠죠
우습죠 이미 돌아선 그대 눈엔 내가 여자로 안보이겠죠
언젠간 후회할 날이 오겠죠 그때서야 나를 이해하겠죠
하지만 조금도 미워하지 않아요
한땐 내 삶의 전부였던 그대(니까요)
영원한 사랑을 믿었던 나의 어리석음은 눈물되어 흐르고
언젠간 한 남자의 여자로 살게될 날 위해 울어줘
행복하게 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