守護天使

REF

이순간도 늘 우리 매일밤 헤어지는 것처럼해
내일이면 만나리란 맘으로 서롤 보내
나매일밤 너를 보러 올게 너 사는 모습 멀리서라도..
이렇게 우릴 갈라놓는 저하늘도 그건 허락해 주시겠지

어느날 만일 나의모습 보이지 않으면 세상에 내가 없기 때문이야
그래도 슬퍼마 그때는 영원히 널위한 수호천사가 되어서 너를 지킬게

오 너의 모습도 사라져버린 어둔 길목에 아직도 선채로
나이렇게 떠날수가 없는건 어디에선 가 숨어 너도 나를 볼것만 같기에..
너의밤도 오늘은 긴 눈물로 얼룩져 그렇게 더디 흐르겠지
길잃은 우리의 사랑 때문에...
가여운 우리의 추억 때문에...

나 매일밤 여길 다녀갈께 창너머 불빛 꺼지고 나면
널위한 기도 남겨두고 슬픈 길을 걸어 조용히 돌아갈께

나 세상에 와 너를 만났단 그것만으로도 이대로 죽어도 아무런 후회는 없어
다만 너무도 잠시 였기에 너를 보내는 내맘이 아파와

너 삶에 지치고 눈물에 쌓여도 누군가 곁에 있다고 느낄땐 날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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