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지애(하)(수정본)

장혁
작사 : 유유진
작곡 : FALCO

만나질 수 없는 달빛을 향해,

끊임없이 떠오르는 태양의 운명....

나는 알고 있다...

내겐 가야할 길이 그처럼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것을...

단 하루의 내일도 알수없는 세상속에서,

난 약해지거나 멈춰설순 없다.

그런 나 이기에 사랑을 배워서는 안된다.

너를 사랑해서도 안된다.

너에게 난..

아무것도 약속해줄수 없으니까...

부디 웃어 주겠니

너의 마지막 모습을

눈물로 기억하는

슬픈 이별만은 만들지 말아줘

나를 잊어 주겠니

니가 힘들지 않도록

난 함께 못하는 남겨진 시간동안

너만은 행복해

아픔도 지난 시간도

모두다 이제다

이대로 모두 지워도 돼

모두다 이제다

다시 잊을 순 없다고 해도

내 우는 맘을 받어

니 눈물은 아껴둬

널 위해 아껴둬

널 위해 기도할께

니 눈물은 아껴둬

어느새 넌 내 삶의 이유가 되어 버렸다...

한번도 소리내어 말하지 않았지만...

니 눈빛이 그리고 내 심장이 무엇을 말하는지...

나는 알고 있다...

널 위해서라면 저 하늘도...

베어버릴 목숨같은 사람...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됐다...

내가 이 세상에 온 단 하나의 이유는...

너와의 만남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걸...

부디 웃어 주겠니

너의 마지막 모습을

눈물로 기억하는

슬픈 이별만은 만들지 말아줘

나를 잊어 주겠니

니가 힘들지 않도록

난 함께 못하는 남겨진 시간동안

너만은 행복해

단 한번 따뜻한 말한번

못했던 날 용서해

사랑해 말하고 싶었던

마음만큼만 날 용서해

잠시 잊을께

다음 세상에

부디 만나길 나 바랄께

슬퍼하지 않을께

우릴 위해 기도할께

자꾸만 눈이 감겨와...

이젠 널 볼 수가 없어...

아마도 시간이 다 됐나봐...

미안해...................

나 먼저 가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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