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떠나도 기다릴 나라고 힘들면 언제든 오라고
남겨둔 한 마디 잊을 때가 왔나봐
널 데리러 멀리 온 그 사람 내 눈엔 참 좋아보여
편하게 안기며 너도 웃고 있자나
항상 걱정이 앞서 네 주위를 맴돌며 살았는데
내가 없이도 이제 행복한 널 봤으니 눈물도 거둘게
* 내 가슴으로 붙잡았던 사랑 짐이 되지 않게
한 번 더 널 보낼게
널 제대로 지켜줄 한 사람 찾았으니
내가 못다해준 사랑까지 맡겨
감히 네 곁으로 돌아갈 수 없게
더 멀리로 떠나서 널 영원히 모를게
아마 하늘이 내게 너를 돌려주기엔 모자라서
오늘 본걸 끝으로 잊으라 한 것 같아 아파도 널 위해
* 반복
널 영원히 모른 채로 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