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알아 당신의 그 눈물
그 고통안에서 내삶이 자라온걸
이젠 작아져 버린 흰눈처럼 하얀
그모습은 담배연기처럼
덧없다던 그대의 얘기일까
힘없던 그 뒷모습
조그만 과일봉지에 담긴한숨
나 바보같이 하지못한
입가에 맴돌다 후회하던말
사랑해요 그대를 날 용서해요
너무도 커보이던 그대 그리워져
괜찮아요 이제는
어떤 아픔도 모두 대신할
내게 기대어 봐요 그댈 닮은..
기억해 그 골목길
무거운 내어깰 잡던 지친 웃음
나 바보같이 하지못한
입가에 맴돌다 후회하던말
사랑해요 그대를 날 용서해요
너무도 커보이던 그대 그리워져
괜찮아요 이제는
어떤아픔도 모두 대신할
내게 기대어 봐요
그 한숨섞인 세월 그 안에서
또다른 그대인 내가 살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