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니
이곳에서 우리 처음 만나 어색했었던 그때
생각나니
이 거리에서 난 네게 갑자기 입맞춤했지
그때는 어느 곳하나 너와의 기억이
베여있지 않은 곳은 없는걸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네가 내곁에 없다는 이유로 어색하기만해
틀린 그림같은걸 너없는 세상은
잊은거니
다투고 난 후에 웃으며 편질 건네던 이곳을
어느 곳하나 너와의 기억이
베여있지 않은 곳은 없는걸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네가 내곁에 없다는 이유로 어색하기만해
틀린 그림같은걸 너없는 세상은
부질없지 떠나는건 떠나 내가 계속 사랑한대도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
그자리에 니가 없을 뿐인데 다르게만 보여
이건 아닌 것 같아 너 없는 세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