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가(굿거리장단)

경기민요
작사 : 미상

1.이팔청춘에 소년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2.청춘홍안을 네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3.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늙어 가노나.
4.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선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5.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6.천금을 주어도 세월을 못사네
못사는 세월을 허송치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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