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애

김민종

너이길 바랬던 거야
내 안의 사랑은
이제야 알았지
세월이 지난 이제야
바보짓을 했던거야
그래 난 바보야
후회는 싫다며
또 후횔 하고 있으니

이대로 너 가는 거니
추억의 그 세상으로
아무런 상관없는 듯
이렇게 나 살아갈까

다시 눈물이 흐르고 있어
널 찾는 내 눈물이
바보처럼 너를 떠나버린
나는 또 울고만 있지
눈을 감으면 나 기대나 봐
행복한 그 추억애
아름다웠던 그 추억애
바보처럼 눈물만 남아
그 추억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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