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원본가사
엄마 내겐 이 삶이 왜 이리 벅차죠
변해버린 나의 벌인 거죠 매일 밤 난
물끄러미 거울에 비쳐진 날 바라보며
왠지 모를 난 안도의 한숨을 깊게 내쉬지만
메마른 표정은 그건 그저 버티고 있는 내 초라함 이죠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엄마 내가 이제 이 세상에 무릎을 꿇어 버린 것만 같아서 웃음이 나와
허무하게 깨어진 빛바랜 나와의 약속
결국엔 또 나는 못 지킨 채
내 혀를 깨물어 이 곳에 줄을 섰어
이제 내가 제발이라는 말을 배워도 되나요
내 빛바랜 마음이 내 바램대로 더럽혀진 한줌의 재로
내가 가엾게 나 울더라도 엄마 나를 감싸 주진 마
나 저 높이 나의 별을 놓아 내 약속을 돌릴 수 있을까 내가 받은 위로와 충고들은 모두 거짓말
어쩌면 다 모두다 같은 꿈 모두가 가식뿐
더이상이 이 길엔 희망은 없는 가
혹시 내 어머니처럼 나의 옆에서
우리가 고갤 돌려주기만 기다리는 건 아닐까
모두 같아 같아 같아
내가 엄마의 손등에 키스 하길 바라는건
이젠 욕심일까 Goodbye
넌 나의 맘에 이제 내 눈가에
네가 살아가네 나의 차가운 마음
난 니 곁에서 내가 얹혀있네
난 너를 향해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