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해

뱅크

더 멀어진거니..더이상 내가 잡을수 없게..

하얀 대리석 위로 까막게 적혀있던 내이름...

널 예감 한다던 그런 이별이 이런 그였니...

나의 어떤모습도 감싸안을수 있다던 그말...

기억해........

검게 물든 하늘 바라보면서 나즈막하게 불렀지...

니가 좋아 한 노래.......

항상 곁에 있을때는 몰랐던 너의 소중함........

여기 이렇게 이 노래를 눈물로 뿌리며.........

나에게 이제 그 누구도 사랑할 수없는 .......

사연만 남아 있는데........

차갑게 식어간 너는 모를것 같아.........

끝내 전하지 못한 나의 마음.....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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