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그대 도인과 같이
백수여 신선이 되라
대화방에 혼자남은 할일없는 백수라 할지라도
기다리다 보면 사람들이 온다
같이 놀아 줄 사람들이
잠수 잠수를 위해 노는 걸 포기한 영혼들이여
언전가는 깨닫게 되리 진심을 깨닫게 되리
혼자남은 백수 심심하다 백수 할일이 없다 백수
오늘의 따분을 참아온 인내로 해탈을 이루어라
다잡은 방을 폭발시키고 싶네
운영자 아이디를 끌어들일까
당장 쓴방을 지켜보다 잠드네
내일은 제발 일어나 주기를
오늘도 역시 깨기를 기다리네
백수여 신선이 되리라
(들리는 데로 썼습니다 틀리수도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