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아주 맑던 그날 오후 늦게였나 너의 미소가 햇살보다도 환한 날이었지
그렇게 환히 웃던 너의 그 모습이 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데
(Chorus)
왜이리 가슴이 시려 애써 웃어봐도
돌아갈 수 없는 시간 그때 그날의 오후
바람에 날리는 향긋한 너의 머릿결이 나의 코끝을 간지럽히던 행복한 날이었지
나에게 건네주던 너의 작은 선물 나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데
(Bridge)
가끔 생각해 보면 미소가 떠올라 너는 어디서 무얼할까 아직 내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