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익숙해졌엉 멈춰버린 시계처럼 우린 늘 그대로 같아
내 오래된 그녀에게 싫증이나서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어
오랜 시간 함께한 어젤 보라고 슬픈 눈물 보이며 나를 설득했지만
용기를 내 고백한 나의 마음은 이미 어떤 말로 소용없었어
바랬던 시간이 온거야 나는 혼자가 된거야
이젠 누구라도 다시 만날 수 있어
좋아야 하는데 웃어야 하는데
떠나간 그녀가 자꾸 생각나 눈물이나
사랑을 모르구 사랑을 했어 모질게도 널 보내고 말았다
나 좋다는 여자도 많고 예쁘고 괜찮아 보이는 여자도 많고
그런 여자 너와 비교하게 되고 자꾸자꾸 니 생각만 나고
낙엽은 떨어지고 찬바람 불고 난 후회만 하고
안타깝게 돌아볼 시간도 없이 내겐 새로운 여자가 생겨났지만
어색하게 친절한 나를 본거야 떠난 그녀에게 못해줬던 일
새로운 사랑이 온거야 내가 바라고 바래서
지난 가을이 데려다 준 선물처럼
좋아야 하는데 웃어야 하는데
떠나간 그녀가 자꾸 생각 나 눈물이나
감사합니다~yong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