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마 전생에 누군갈 쉽게 버린 죄가 있나봐
단 한번의 사랑 잃어보라고 영원히 기다리라고
이렇게 벌을 받고 있으니
** 나의 가슴 아파서 너 하나도 못 지킨 내가 싫어서
수많은 날을 취한채로 헤매며 혼자 시위하듯 살았어
나도 어쩔 수 없잖아 내 전부였던 니가 곁에 없는데
더 애써봐도 사는 동안엔 널 잊을 자신 없는데
아주 멀리 있는 저 해도 매일 보며 살아가는데
넌 세상 어디로 볼 수도 없이 모질게 떠나버렸니
그래도 한 땐 사랑했는데 **
**
단 하룰 살아도 난 너만 있다면 눈물은 없어
내 남은 생과 바꿔도 아깝지 않아
이젠 멀리 떠나서 되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려서
날 찾다 지쳐 못 오는건 아닐까 너를 걱정하며 기다려
나도 어쩔 수 없잖아 니 사랑만은 아직 믿고 싶은데
나 애써봐도 사는동안엔 널 잊지 못할테니까
늦어도 나는 변함없으니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