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를 따라 뜨는 달처럼

타두

나의 하나뿐인 그대임을 알기에 홀로 있다해도 외롭지 않아요
사람들은 내게 집착이라 말하지만 아무려면 어때요
당신이 좋을뿐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나를 원망했었죠
기다림에 지쳐서 한눈 팔때도 있었죠
하지만 내 맘속엔 이미 깊어져 버린 그대 여린 미소에 아무도 맞춰지지 않았죠
** 그대 사랑하는 이유로 미워하지는 말아줘요
내맘 나도 모르게 걸어가요
지는 해를 따라 뜨는 달처럼 **
지나버린 꿈이라 생각하려 했었죠
당신 아니더라도 살아가리라 믿었죠
하지만 내 맘속엔 이미 깊어져 버려 돌이키려해도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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