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憤)

이승열
앨범 : 이날, 이때, 이즈음에
작사 : 이승열
작곡 : 이승열

숨은 그림자 날 불안하게 해
두렵지 않다고 했지만 내 마음도
이제는 열고 싶어

점점 멀어져 그래서 아쉬워 할 수 밖에,
움켜진 손을 놓을게

좁은 세상을 날려 버리고 남을 만큼
대단한 불만들이, 날 지쳐가게 했어

부딪혀 버릴 듯 위태롭게도 걸었다
수많은 사람들 그 위를 난 걸었지

복잡해진 내 머리 속은
번개치는...섬뜩함이 늘 나를 만나고
토할 수 없는 분이
두 눈 깊은 곳 잠재워 질 수 있길 바라네

그래 절대, 난 쉬운 상대는 아냐
어쩌면 난 너의 모든걸 비춰버린
거울 인지도 몰라.

부딪혀 버릴 듯 위태롭게도 걸었다
수많은 사람들 그 위를 난 걸었지

복잡해진 내 머리 속은
번개치는...섬뜩함이 늘 나를 만나고
토할 수 없는 분이
두 눈 깊은 곳 잠재워 질 수 있길 바라네

let us be not afraid to take the chance take the chance
let us be not afraid to take the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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