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A)
1호 롸마다
1991년 스트릿화이터투
캡콤사의 게임이 세계를 접수
방과 후 곧바로 집에가는 놈이 없어
오락실 주인은 모든 아이들의 꿈이었어
당시 그 게임이 나온 후 오락실
주인 아저씨들은 그랜져를 뽑았지
사회 현상 한 시대를 풍미
류 켄 혼다 블랑카 춘리
장기에프 달심 마지막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짜증나는 놈
빗자루 머리를 한 군바리 가일
그가 앉아서 대기타면 끝장이다
잘나가던 슈팅게임 몰락해
놀랍게도 사천왕을 골라
플레이 할 수 있는 대쉬가 나오던 그때
1992년 소년들의 축제
ALPHA)
52호 알파다
Jimmy Pimp)
53호 지미핌프입니다
스트릿파이터처럼 싸우기 위해서
친구 집에서 자주했던 Game Mortal Kombat
ESCO)
2호 에스코다
때는 1987년 오락실
갤러그 더블드래곤에 미친 어린 갱스터
50원 100원 뺏기위한 횡포
매일마다 센 척하며 돈을 뺏어
오락실 돌아다니며 삥을 뜯었지
센타까다가 툭하면 주먹질
삥을 뜯었지 하루에 12번씩
부모님들의 따가웠던 눈초리
끝없이 센타까는 주머니
모두가 그 놈이 보이면 돈을 숨겼지 어느 날
가운데 구멍 뚫려진 동전과 따닥이를 쓰더니
기계를 부쉈지 하지만 그는 짱이었어
스트릿화이터
에너지 이빠이로 다 이겼어 필살기로
그 놈이 지금에 와서 착한 척하니 매스꺼워
그 놈이 누구냐고? 바로 나야 에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