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바람 같아서
어디서 어디로 갈지몰라
마음속 시린 바람은
아직도 가슴에 머물러 있어
긴밤지나 아침에 눈뜨면
니가 없는 하루를 시작해
점점 희미해지는 기억넘어로
니가 생각나 보고싶어
난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죠
난 그저 멀리서 아파만하네요
바람처럼 지나간 우리추억은
대답없는 허공에 차가운 침묵으로 남아
발걸음에 이끌려 걷다보니
함께 걷던 그 길이 생각나
점점 익숙해지는 시간을 지나
니가 생각나 보고싶어
난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죠
난 그저 멀리서 아파만하네요
바람처럼 지나간 우리추억은
대답없는 허공에 차가운 침묵으로 남아
바라만보죠
난 그저 멀리서 아파만하네요
바람처럼 지나간 우리추억은
대답없는 허공에 차가운 침묵으로 남아
난 그저 너만 행복하면 돼